경희치대 23회 동기회, 모교에 1억1천만원 기부
경희치대 23회 동기회, 모교에 1억1천만원 기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7.03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23회 동기 35명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1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달 15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학교 한균태 총장과 정종혁 치과대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23회 동기회 회장인 전택현 원장(네이버치과의원), 30주년 행사추진위원장인 홍성준 원장(우리아이치과의원)이 참석했다.

(왼쪽부터)경희대 신승윤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홍성준 우리아이치과의원장, 한균태 총장, 진택현 네이버치과의원장, 이기라 경희대 대외협력처장.
(왼쪽부터)경희대 신승윤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정종혁 치과대학장, 홍성준 우리아이치과의원장, 한균태 총장, 진택현 네이버치과의원장, 이기라 경희대 대외협력처장.

한균태 총장은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과 고귀한 뜻이 치과대학 후배들에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마음껏 배우고 마음껏 꿈꾸는 대학다운 미래대학’이라는 경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분의 응원이 더해진다면 경희가 더욱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택현 23회 동기회장은 “졸업 30주년을 맞이하는 23회 동기들이 30주년 행사를 대비하며 학장님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미약하지만 모교에 도움이 돼 영광”, 홍성준 30주년 행사추진위원장은 “대학의 발전이 치과대학의 발전이고, 모금된 금액이 실질적으로 학생에게 도움 되는 분야에 쓰이길 바라며, 기부금의 쓰임을 기부자에게 잘 알려주시면 모금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치과대학 23회 졸업생으로 기부에도 참여한 정종혁 학장은 “대학 동기들이 모아준 기금이라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모교인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더 발전시키라는 뜻으로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앞으로도 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이런 다짐이 기부자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