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은 교수, 일본근관치료학회 ‘Merit Award’ 수상
양성은 교수, 일본근관치료학회 ‘Merit Award’ 수상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3.07.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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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양성은 교수가 지난 8~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44회 일본근관치료학회 및 21회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KAE)-일본근관치료학회(JAE) Joint Meeting’에서 ‘Merit Award’를 수상했다.

양 교수는 ‘균열 치아의 발생 양상, 치료 및 예후 분석(Analysis of occurrence pattern, treatment, and prognosis of cracked teeth)’이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이 간 치아의 특성과 치료과정 및 예후를 10년 전과 최근 데이터를 비교한 후향적 분석연구 결과 치주낭이 깊거나 증상이 있는 균열 치아는 근관치료 가능성이 높았다. 치주낭이 깊거나 치근단 병변이 있는 경우 증상이 지속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양성은 교수

양성은 교수는 “최근 균열치가 크라운을 포함한 수복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며, 진행된 상태인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균열치의 발생 패턴이나 빈도가 과거와 다른 양상이 관찰되는 상황으로, 균열치의 발생 패턴과 치료방법, 임플란트를 포함한 요인, 예후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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