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KOL 심화컨설팅’ 받는 서울대치과병원
‘GHKOL 심화컨설팅’ 받는 서울대치과병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7.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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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2023년 GHKOL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의료 해외 진출이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 심화컨설팅 사업’은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기관은 분야별 전문가에게서 3개월간 컨설팅을 받게 된다.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심화컨설팅을 받고 있다.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등 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심화컨설팅을 받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외국인진료소는 ‘치과 고위험수술이 필요한 중동환자 유치 프로젝트’로 이번 사업에 지원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 국가의 국비 지원 환자나 치과 고위험 수술 대상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홍보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09년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에 등록됐다. 2021년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에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돼 외국인환자들에게 한국의 선진 치의료서비스를 알려왔다.

지난 7일 몽골, 12일에는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악안면성형, 임플란트, 사랑니, 악안면기형 등의 치과질환에 대한 건강상담회를 열었다.

이용무 병원장은 “이번 사업 대상기관 선정을 통해 우리 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환자들에게도 최첨단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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