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학회-구외학회 ‘10회 미세수술연수회’ 열어
악성학회-구외학회 ‘10회 미세수술연수회’ 열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8.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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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공동주최한 제10회 미세수술연수회가 지난 19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렸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연수회에는 학회 산하 수련병원의 조교수, 펠로와 전공의, 해외 연수생 등 32명이 참가했다.

연수생들은 고배율 수술현미경을 이용해 혈관 봉합실습을 진행하고 인조혈관 봉합술, 닭다리 부위 상완동맥 및 정맥봉합술, 실험용 쥐 봉합수술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악안면조직재건 분야 미세혈관수술 전문가인 김용덕(부산치대), 김진욱(경북치대), 안강민(울산의대), 정승곤(전남치대), 이재열(부산치대), 문성용(조선치대), 이성탁(경북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의와 실습을 지도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공동주최한 제10회 미세수술연수회가 지난 19일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렸다.

미세혈관 수술은 악안면 부위와 구강조직이 종양 절제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결손이 생긴 경우 혈관ㆍ신경ㆍ뼈ㆍ근육ㆍ피부 등을 포함하는 조직을 환자의 다른 부위에서 채취하여 재건해주는, 악안면 재건수술 중 최고난도를 가진 수술 분야다.

김선종 회장은 “임상에서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는 미세혈관 수술은 전임상실습이 중요하므로 학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지식 습득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하여 악안면재건 분야 전문가로서 임상에서뿐 아니라 후학을 지도하는 패컬티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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