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우리 아이 치아건강 지금부터 함께 지켜요!’ 슬로건과 함께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홍보영상을 31일 공개했다.
홍보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볼 수 있다. 9월6일부터 두 달간 광주, 세종 지역의 온라인 광고로도 송출된다.
홍보 영상은 평생 치아건강을 위한 아동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한다. 격렬한 운동을 하는 강한 인상과 상반되게 긴장한 표정으로 치과 치료를 받는 아빠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구강위생검사와 예방진료를 받아 건강한 치아를 가진 딸의 태연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해 재미를 더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아동이 치과의원을 3년간 6개월마다 방문해 구강건강 상태를 점검받고 교육·예방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광주·세종 지역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지은 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치아를 평생 유지하려면 아동기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홍보 영상을 통해 많은 국민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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