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서울시치과위생사회 손잡았다
아이오바이오-서울시치과위생사회 손잡았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09.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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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를 위한 업무 협약

아이오바이오는 경력 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해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유은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매년 약 5000명의 치과위생사가 배출되지만 활동은 감소 추세다. 면허 대비 활동률이 2009년 52.5%에서 2018년에는 45.9%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력 단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출산과 육아이지만, 현장에서도 고년차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를 반기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한 이유도 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경력단절 및 유휴 인력의 임상 현장 적응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최신 장비 등을 체험, 실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인적ㆍ물적 지원을 제공한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에서 양성한 DHD 과정 치과위생사들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농업인 행복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오른쪽)와 유은미 서울시치과위생사회장.

큐레이를 활용한 치과계 최신 장비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조기진단이 가능한 제품 개발을 지속한다. 치과위생사의 민간 자격증 DHD 과정을 후원하며, 치과와 환자 모두 활용 가능한 ‘링크덴스’라는 소프트웨어도 개발 중이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치과위생사들은 치과 산업에서도 매우 중요한 구성원이므로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들을 위한 더 많은 지원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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