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원장 취임
전북대 총동창회장에 최병선 원장 취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9.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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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원장(전주 최치과)이 전북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3일 전북대학교 건지광장 문회루에서 열린 40대 총동창회장 취임식 및 집행부 출범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 40대 총동창회장 취임식 및 집행부 출범식.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14명에게 총동창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40대 총동창회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도 시상했다. 장태영 동문(사학과 84학번)이 제안한 ‘내일을 이끄는 전북대, 함께하는 총동창회’가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2년간 39대 전북대 총동창회를 이끌며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하는 등 발전에 노력해온 정영택 전 총동창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최병선 전북대 총동창회장(전주 최치과 원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최병선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 투자를 통해 장학재단을 더욱 튼실하게 가꿔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익금이 모두 우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주어지도록 하겠다”며 “모교를 사랑한 선배님들의 흔적이 후배들에게 이어지도록 백서 발간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CMS 계좌를 풍성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전북대 동창회가 앞장서 우리 동문들이 모교와 지역, 그리고 우리나라, 더 나아가 세계의 큰 인재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함께 갑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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