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치의학회는 지난달 15~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IDEC(Indonesia Dental Exhibition & Conference) 2023’에 초청연자로 초대받아 강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IDEC은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인 IDS의 주최사 쾰른메쎄가 인도네시아치과협회(PDGI)와 손잡고 짝수년도에는 싱가포르에서, 홀수년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치과 전문 전시회다.
18개국 250개 브랜드가 참여한 IDEC 2023은 참관객 5000여명의 반 이상이 외국인이어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의 장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술 프로그램 ‘Psychosomatic Dentistry: Treatment Approach and Research Trends’ 세션에서 심신치의학회 강나라 부회장(순천향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은 ‘Psychosocial Assessment and Intervention in patients undergoing Orthognathic Surgery Consultation using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CES-D) Scale’, 백한승 부회장(푸르메치과)은 ‘A Study on the Psychological Condition of Guardians who have patients with disabilities according to dental treatment’, ‘Fluorescence Assay of Lys-gingipain secreted from Porphyromonas gingivalis Using Peptide’를 연제로 강연을 선사했다.
최용현 심신치의학회장(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은 Dr. Abiko 일본치과심신의학회장과 만나 학회 간 교류방안을 논의하고, 아시아심신치의학회 구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또 2025년 6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103차 IADR(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 2025; IADR/PER General Session & Exhibition’에 한-일 합동으로 심신치의학 분야 관련 강좌 발표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