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 개소
경희대치과병원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 개소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0.1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 교정과 외래 내원 당일 교정장치 시술까지 가능한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지난 2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통상 치과 교정과 치료는 방문 첫날 문진, 인상채득, 영상검사를 시행하고 다음 방문 시 진단과 치료계획 상담 후 치료를 시작한다.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는 최신 3차원 이미징 기술과 3D프린팅을 활용하는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통해 내원 당일 교정장치 제공과 부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은 석고 모형으로 인상을 채득하고 얼굴 사진을 찍던 것과 달리 환자 자료 채득과 분석과정을 디지털 스캐너로 진행한다.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스캐너와 콘빔 전산화단층촬영(CBCT)으로 획득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환자 고유의 치아-악골-안면 복합 디지털 데이터로 재구성하고, 교정치료 진행 과정과 최종 결과를 디지털 이미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박기호 교정과 진료과장은 “디지털 원데이 교정 클리닉을 통해 교정치료 환자들이 여러 번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환자들의 구강건강과 편의를 증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