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구강건강 챙기는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 구강건강 챙기는 서울대치과병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0.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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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2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운영했다.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올해 5월, 6월, 9월에 진행된 바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를 단장으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7명이 이날 봉사에 참여해 구강검진을 비롯해 발치, 충치 치료, 스케일링, 틀니 수리,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힘을 보탰다.

총 46명의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았고, 심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향후 서울대치과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덕규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서덕규 교수는 “진료실 밖에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도움을 드리면서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올해 4회에 걸쳐 200여명의 독거노인 등에게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말까지 1회 더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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