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Step to New Era!’ 슬로건 내걸어
40여 학술세션-120여 업체 550부스 전시 펼쳐
영남권 최대 규모의 치과 국제학술대회 및 전시회 ‘YESDEX 2023’이 이번 주말 펼쳐진다.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YESDEX 2023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울산·경북·경남치과의사회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제12회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3)’가 오는 28,29일 대구 EXCO 서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시 정상 개최되는 YESDEX 2023은 ‘Big Step to New Era!’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40여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 치과학술대회와 함께 기자재전시회는 120개 업체 550부스 규모로 전개되며, 조직위는 치과가족 약 8000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학술대회는 해외연자로 Gary R. Goldstein 교수(뉴욕치대), 유펜의 치주-보철 강의로 이름난 김용건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선사한다.
‘Practical & Innovative CAD/CAM’에서는 △Virtual patient making with various dental CAD software를 다루고 △우리 치과 디지털 고수의 진료실 만들기에 이영진 원장(울산 디지털노블치과), 김태현 원장(서울 연세센텀치과), 이두형 교수(경북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며 △최적의 교합을 위한 CT 기반 교정치료를 짚는다.
‘Trouble shooting in daily practice’에서는 △Periimplantitis 파트에 권대근 교수(경북대치과병원)가 좌장을 맡아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대학),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과대학) 등이 강연을 선사한다. △Conventional denture in severe ridge resorption △상악동 거상술 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하치조신경 손상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 및 해결 △TMD 치료방법 교합안정장치 vs 교합조정도 알아본다.
이지호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주위염 강연은 ‘예스덱스 컨센서스’란 이름으로 구강악악면외과와 보철과, 치주과 관점에서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증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이른바 끝장토론을 거쳐 학술대회장을 찾은 영남권 5개 지부 회원들에게 컨센서스 형태의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청구 제대로 하기, 문화 컨텐츠, 치과의사들의 진료 경영적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정신과적 강의도 펼친다. 학술뿐 아니라 치과의사를 위한 재테크, 골프 레슨 등 맞춤형 교양강연을 비롯해 고급 자동차, 최신 가전제품 등 역대급 경품추첨 행사로 즐거움을 더한다.
박세호 대회장은 “YESDEX는 영남권 5개 지부의 공동개최를 근간으로 하는 만큼 작년 부산지부 주최로 코로나의 끝자락에서 ‘New Start!’를 알렸다면 올해 ‘Big Step to New Era!’라는 슬로건 아래 한발 더 나아가 움츠렸던 치과인들의 발걸음을 떼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고 디지털과 결합된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YESDEX 2023 홈페이지(http://www.yesdex.or.kr)를 참조하고, 궁금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053-424-9753) 또는 ㈜덱스코(053-740-041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