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치과가족 함께 걸었다
부산 치과가족 함께 걸었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0.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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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치과의사신협이 지난 21일 해운대 해변에서 공동 개최한 걷기대회에 집행부와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가해 해운대와 동백섬 일대를 걸었다.

대회를 마친 뒤에는 와인바에서 회원 자녀들의 댄스공연, 클라리넷 연주와 소프라노ㆍ테너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고 푸짐한 경품 추첨도 벌였다.

강재란ㆍ조경미 문화복지이사는 “해운대의 아름다운 경치와 바다를 즐기며 가족, 친구들과 가을을 만끽하길 바랐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고 공연에도 많이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회원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별로 없어 앞으로 여러 가지를 기획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엄상훈 부산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은 “매년 걷기대회에 내빈으로 참석하다가 이번에 직접 준비해 보니 이런 노고가 있는 줄 미처 몰랐다. 회원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부치를 도와 회원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은 “행사가 끝나기도 전부터 너무 즐겁고 재밌었다는 회원들의 감사 인사가 전해져 무척 뿌듯하다. 회원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부분도 집행부가 가져야 할 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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