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만 의료기사 단합해 의기법 개정 이뤄”
“46만 의료기사 단합해 의기법 개정 이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1.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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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 열려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5일 대한안경사협회 교육센터에서 ‘제6회 보건의료기사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윤숙 총회장을 비롯한 의기총 구성 8개 단체장과 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자원정책과장, 전재진 국회의장 정무특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황윤숙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황윤숙 총회장은 “올해 의기총은 학생들의 현장실습 이수 의무화를 중심으로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통과를 끌어내는 데 주력해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보건의료기사가 국민 건강을 위한 소임을 다하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지방 권역을 중심으로 의료기사연합회가 새로 발족한 곳도 있고 공동 행사를 추진한 곳도 있었다. 의기총이 46만 보건의료기사 여러분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오상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은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기사의 노고, 이러한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의기총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 올해 의료기사법 개정 과정에서 의기총과 많은 소통이 있었고, 이후 하위 법령과 규정 마련 과정에서도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겠다”고 축사를 건넸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총 46만여 회원이 가입된 보건의료분야 단체다. 총회장은 황윤숙 치과위생사협회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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