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재 원장, 탈북민 치과 치료에 5천 만원 기부
신덕재 원장, 탈북민 치과 치료에 5천 만원 기부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12.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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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의 신덕재 원장이 탈북민 치과치료를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남북하나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6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북하나재단 조민호 이사장, 사단법인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장남진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 김광만 교수와 건강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신덕재 원장을 대신해 봉사회원들이 참석했다.

올해 설립 3주년을 맞이한 하나행복나눔봉사회는 북한이탈주민 진료를 비롯한 치과 의료 봉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봉사회 고문인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은 치과치료와 기부금 후원 등 탈북민 치과치료 지원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해 왔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후원한 기부금도 1억5500만원에 달한다.

장남진 하나행복나눔봉사회장은 “신덕재 고문의 나눔의 뜻을 이어받아 탈북민 지원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행복나눔봉사회 전 회장인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은 “길었던 코로나가 끝나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한 만큼 남북하나재단과 하나행복나눔봉사회, 그리고 치과계가 협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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