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만 “올해 임플란트 1000만개 판매”
스트라우만 “올해 임플란트 1000만개 판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3.12.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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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그룹은 11월 기준 2023년 한 해 동안 판매한 자사 임플란트 개수가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2030년까지 매년 임플란트 1000만개 판매를 목표로 정한 스트라우만은 올해 처음 목표치를 달성했다.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0%로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하는 스트라우만 그룹은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혁신을 거듭해왔다.

2021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출처: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1)
2021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출처: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1)

새로운 고성능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스템인 아이엑셀(iExcel)을 올해 9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회인 EAO(European Association for Osseointegration)를 통해 사전 공개했다.

아이엑셀은 기존의 다양한 임플란트 디자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임상의들에게 통합 보철 플랫폼과 싱글 커넥션, 하나의 수술 키트로 된 간소화된 디지털 플로를 제공한다. 이로써 복잡한 과정은 줄이고, 전반적인 임상 성능을 향상시켜 본레벨 및 티슈레벨 임플란트 치료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스트라우만은 중국 구강스캐너 기술기업인 AlliedStar와 인수 계약을 맺고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AlliedStar 스캐너 포트폴리오는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출시될 Straumann AXS 플랫폼과 연결됨으로써 포괄적이고 경쟁력 있는 구강스캐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본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2023년 3분기까지 18억 스위스 프랑(한화 약 2조7000억원)의 매출에 8.7%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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