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회관서 연 ‘치의학회 첫 학술세미나’ 성황
치과의사회관서 연 ‘치의학회 첫 학술세미나’ 성황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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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2023년도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필수교육 2점을 포함해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고 치의학회가 처음 개최한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200여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등록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첫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훌륭하신 연자분들을 모시고 좋은 강연으로 구성했으므로 임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연말에 개최되는 대한치의학회 학술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강운 연자(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강치과의원 원장)가 ‘의료분쟁, 과연 피할 수 있을까? 피하기는 어렵지만 줄일 수는 있다!’, 김욱 연자(대한치의학회 기획이사/TMD치과의원 원장)는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치료 완전정복’, 구기태 연자(대한치의학회 국제이사/서울대 치과병원 교수)는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Peri-implantitis’, 오경철 연자(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수)가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상 효율성 레벨업’ 강연을 펼쳤다.

포스터 발표회도 열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 시상했다.

허민석 학술세미나 위원장은 “작년 말부터 약 1년간 고민하면서 준비한 행사였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잘 마무리 된 것 같다”며 “특히 치과의사 회원분들이 방문할 기회가 없던 치과의사회관으로 장소를 선택한 것도 좋은 방안이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매년 연말에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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