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치과학회, 아시아 국가와 활발한 교류 펼쳐
심미치과학회, 아시아 국가와 활발한 교류 펼쳐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12.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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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건 회장, AAAD 부회장에 선출

대한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지난 9~11일 일본 가고시마에서 개최된 34회 일본심미치과학회에 참가해 교류를 이어갔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달 개최된 36회 정기학술대회 기간 열린 아너스데이에서 일본심미치과학회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장원건 대한심미치과학회장과 조은한 1회 청곡상 수상자(오른쪽).

조은한 1회 청곡상 수상자는 이번 학회에서 선천적 측절치 결손 환자에서의 디지털 심미 수복에 관한 포스터를 제출하기도 했다.

학회 측은 “앞으로도 일본심미치과학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의 심미치과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 임원진은 지난달 17~19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17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도 다녀왔다.

1990년 설립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AAAD: Asian Academy of Aesthetic Dentistry)는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캄보디아, 대만, 중국, 스리랑카 등 아시아 13개국 심미치과학회로 구성된 국제학술대회 단체다.

이번 대회는 ‘A Comprehensive Approach for Smile Aesthetics’라는 대주제 아래 AAAD 회장인 Dr. Vijay가 속한 스리랑카 심미치과학회의 20주년 정기학술대회와 함께 열렸다.

특히 대한심미치과학회 김명진 고문이 ‘Advancing Artistry in Aesthetic Dentistry - MiCD with Contemporary Implantology’, 김현동 국제이사가 ‘Digital dentistry in my daily practice’를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 직후 개최된 연례총회에서는 장원건 회장이 AAAD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돼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였다.

전 대만심미치과학회장인 Dr. Edward Hu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18차 아시아심미치과학회는 30주년을 맞는 대만심미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와 함께 내년 11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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