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대표 김예성)는 ‘DHD치과코디네이터’ 자격과정이 민간자격으로 등록됐다고 20일 전했다.
DHD자격은 이론교육과 (주)아이오바이오의 형광검사장비 큐레이를 활용한 구강데이터 수집, 수집된 데이터를 덴탈헬스케어서비스인 링크덴스(LinDens) 플랫폼을 통해 구강건강관리 교육과 상담이 가능한 실무능력 등을 배우게 된다.
김예성 대표는 “DHD자격의 등록으로 데이터 기반의 치위생 및 치과의료 관리가 가능한 치과 데이터관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시작점을 마련했다”며 “DHD자격을 가진 사람은 구강건강 데이터뿐 아니라 비의료적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덴탈 헬스 데이터의 사용자ㆍ생산자ㆍ관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디지털 융복합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와 함께 교육커리큘럼, 민간자격을 준비한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노령화로 케어받아야 하는 대상이 늘어남에도 의료분야, 특히 치과 의료분야는 디지털헬스케어로의 전환이 느린 것이 현실”이라며 “2024년을 준비하는 시점에 DHD자격과정이 등록된 만큼 빠르고 단단하게 준비하여 디지털 시대 커리어 개발을 고민하는 구강보건인재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DHD 자격과정 운영과 자격 취득에 대해서는 한국보건의료상담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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