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는 국회 2024년도 예산안에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원)가 포함되어 지난 21일 통과된 데 이어 오늘(27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통과되어 국회 본회의 최종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태근 치협회장은 “지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기재부의 추가 논의 요청으로 계속 심사로 넘어갔지만 여‧야 의원 모두 설립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였고, 복지부와 기재부가 협의하여 최종 합의를 보았기에 일사천리로 통과될 수 있었다”며 “이미 국회 예산안에도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포함되어 통과되었듯이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에서도 최종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치과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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