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신동근 의원이 공동주최하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1월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협이 신동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력해 올해 진행한 ‘인천 서구 노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토대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고령화시대를 대비하는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종화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가 ‘노인구강관리 사업 도입의 필요성-인천 서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기반으로’, 성미경 교수(마산대 치위생과)는 ‘노인구강건강사업 도입을 위한 실습메뉴얼 개발(안)’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한지형 치위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송종운 치무이사,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성근 명예회장, 인천 서구 보건소 허재순 건강증진과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이 패널로 나선다.
온라인 신청(https://forms.gle/8ZqAAYNyNA1aCeEJ6)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치위협 사무국(02-2236-0914)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윤숙 치위협회장은 “이번 공청회에서는 사업과 관련한 정부 부처, 유관 단체, 사업참여 주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지향점과 미래에 대한 심도있는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