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21일 서울대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3차 학술집담회와 제63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196명이 등록한 학술집담회에 송영균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는 ‘Optimizing implant esthetic prostheses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라는 주제로 전치부 심미부위에 임플란트 보철을 시행할 때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provisional restoration을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부위뿐 아니라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연장되는 부위의 emergence profile 디자인 시 기공실과 치과의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 과정에서 사용한 soft tissue molding에 대해 소개했다.
이유승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철과)는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 강연에서 임플란트 보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Mucosal thickness, Vertical soft tissue height, Biologic height-to-width ratio 등)에 대해 설명하고, peri-implant tissue는 인접하는 보철물에 적응하여 변화하므로 적절한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 디자인이 필수적이라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덴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