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올해 해외전시회 6차례 국고지원”
치산협 “올해 해외전시회 6차례 국고지원”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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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국고지원 해외전시 일정 발표
지난해 중국 상해 치과기자재 전시회(DenTech China 2023) 한국관.
지난해 중국 상해 치과기자재 전시회(DenTech China 2023) 한국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달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국고지원사업이 확정된 10건의 2024-2025년 해외전시 일정을 발표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국고지원사업이 기관(협회)당 최대 5회로 제한된 속에 올해 치산협의 해외 전시사업이 5회 모두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광저우 DSC 2024’ 사업이 선정되는 등 두 개 기관에서 총 6개 해외 전시회가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해외전시회 참여업체는 통상 임차료 및 장치비의 50~70% 보조금과 해상편도 운송비 100%가 지원되는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안제모 치산협회장은 “2025년 상반기에도 총 4건의 해외 전시회가 국고지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하반기도 신청하여 국내 업체들이 최대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의료기기산업은 매년 20%가량 성장하며 2022년 생산실적 3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2030년 생산실적 10조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한 치산협은 해외 전시회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독일, 미국, UAE, 중국 등의 전시회에서 매년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의 전시회에 진출하는 것도 계획한다.

‘AMIC 2023(멕시코 멕시코시티)’, ‘CIOSP 2025(브라질 상파울로)’과 같은 전시회에 도전해 남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약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DENTAL-EXPO 2024(러시아 모스크바)’에도 한국관 운영계획을 추가로 수립했다.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

안제모 회장은 “치산협은 해외전시 국고지원 외 해외인증 교육사업, 해외마케팅 지원, 안내 프로그램 제작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에 걸맞은 역할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산협의 해외전시회 운영지원 및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무국(02-754-5921, 해외전시팀: 070-4618-35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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