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50주년’ 경희치대 1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전달
‘졸업 50주년’ 경희치대 1회 동기회, 모교 발전기금 전달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1.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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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치과대학 1회 동기회(67학번)가 졸업 50주년을 기념해 모교에 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일 열린 전달식에는 한균태 경희대 총장, 정종혁 치대학장, 경희치대 1회 동기회 장지우 원장(압구정사랑의치과), 김여갑ㆍ권영혁ㆍ조재오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균태 총장은 “사립대 최초로 설립된 경희대 치과대학은 그동안 3700여명의 치의학 전문인력을 배출했고, 1회 선배님들이 관련 분야에서 활약해 주신 덕분에 지금의 위상을 갖출 수 있었다”며 “총장 재임 동안 치과대학 동문이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것 같아 감사하고, 올해는 경희 75주년인데 100주년을 위한 도약으로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경희대학교 정종혁 치과대학장, 권영혁 전 학장(1회), 김여갑 전 학장(1회), 한균태 총장, 장지우 1회 동기회장, 조재오 전 치과대학 교수(1회), 신승윤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왼쪽부터)경희대학교 정종혁 치과대학장, 권영혁 전 학장(1회), 김여갑 전 학장(1회), 한균태 총장, 장지우 1회 동기회장, 조재오 전 치과대학 교수(1회), 신승윤 치과대학 교무부학장.

장지우 원장은 “졸업 50주년을 맞이했는데 20주년부터 10년 주기로 동기회 이름으로 발전기금을 모아 전달했다. 50여명의 동기 중 세상을 떠난 이들도 있지만, 아직 현업에 있는 분들도 있어 가능한 모든 동기의 마음을 십시일반으로 모았다”고 밝혔다.

정종혁 학장은 “치과대학의 맏형으로 50년 동안 치의학계에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선배님들의 노고로 지금의 치과대학이 있으며, 모아주신 소중한 발전 기금은 사용처를 명확하게 정리해 공유해 드리려고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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