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공보의 직무교육-치주수술 연수회’ 실시
치주과학회 ‘공보의 직무교육-치주수술 연수회’ 실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1.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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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는 지난 21일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덴티움지식산업센터에서 공중보건치과의사 50여명을 상대로 직무교육, 치주수술 연수회를 시행했다.

김남윤 치주과학회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거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들이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이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윤 대한치주과학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벌여 교육 효과를 끌어올리도록 했다.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를 연제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치근단변위판막술, 치은이식술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이끌었다.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를 강의한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은 임플란트 선택기준을 설명하고, 치과의사가 환자들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기 위해 임플란트뿐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은 ‘치주과 의사로 살아온 삶’과 진료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수회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들은 “임상에서 사용되는 치주수술과 임플란트에 대한 술기를 직접 배우고 실습을 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치과의사 선배들의 진료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가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김남윤 치주과학회 부회장과 김정현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장(오른쪽)

대한치주과학회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치주질환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 협정을 맺고,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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