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수술-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 열려
구강암수술-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 열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2.07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이 지난 2~4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열렸다.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 워크숍은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수련의뿐 아니라 강사, 전임의를 비롯한 다양한 참가자가 실전 기술을 습득하는 자리다.

첫날에는 65명이 강의를 수강하고, 2ㆍ3일차에는 44명의 수강생이 실습에 참가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 20명의 지도를 받아 수강생들이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 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을 비롯해 다양한 부위의 유리피판 채취 등을 익혔다.

안강민 구강암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은 구강암 및 악악안면 재건수술에 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효과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런 교육이 구강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젊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이 보다 진보된 재건술을 실제로 경험함으로써 구강암 환자를 진료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들에 대한 지원도 강조했다.

구강암연구소는 조만간 구강암 진료 지침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