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부산 생산본부 임직원 ‘단체 헌혈’ 실시
오스템 부산 생산본부 임직원 ‘단체 헌혈’ 실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2.0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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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6일 부산 생산공장 오렌지타워를 찾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생산총괄본부 임직원 45명이 단체 헌혈에 참여해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생산총괄본부 관계자는 “고된 생산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한파까지 매서워 헌혈을 결심하기 쉽지 않았음에도 적잖은 직원들이 흔쾌히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버스에 올랐다”며 “혈액이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생산총괄본부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생산총괄본부는 1년에 한 번꼴로 단체헌혈을 벌여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중단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난해 9월 재개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헌혈 횟수를 늘려 분기별로 단체 헌혈을 시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고령화 추세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혈액은 늘고 있지만 헌혈 참여자와 수급 혈액은 줄고 있는 현실”이라며 “헌혈에 참여하려는 직원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헌혈 시점을 미리 정하고 준비하면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와 ‘취약계층 임플란트 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생산 본거지인 부산 지역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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