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과학회 동계학술연수회 ‘신의료기술’ 다뤄
치위생과학회 동계학술연수회 ‘신의료기술’ 다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2.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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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주)신흥 연수센터에서 동계학술연수회를 열었다.

박주철 교수(서울대)는 ‘치과질환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강연에서 상아질 재생의 독창적 기술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며 치과계에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했다.

이상진 교수(홍콩대)는 ‘치과-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연구 및 미래’를 연제로 우리나라의 치과 조직공학의 발달과 관심을 강조하고, 앞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밀접하게 다루게 될 생체재료의 적용을 기대했다.

김광만 교수(연세대)는 ‘조직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강연을 통해 “윤리적인 치과계 임상연구를 위해 과거의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활용한 조직 공학적 검사법을 소개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 2024년 동계학술연수회

윤미숙 학회장은 “미래의 의료기술를 위한 학술적 모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기술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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