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5억5000여 만원 예산안 승인
치산협 5억5000여 만원 예산안 승인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2.1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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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차 정기총회…올해 KDX, 코엑스 마곡전시장서 개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39차 정기총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더플라자호텔에서 39차 정기총회를 열어 5억4080만원의 2024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승인, 확정했다.

안제모 회장을 비롯한 치산협 16대 집행부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보건복지부·식약처 등 대관업무 확대, EDI 복원 △세계/국내 치과의료기기산업 시장동향보고서 발간 △KDX2024 코엑스 마곡전시장 개최, 해외바이어 200여명 초빙 △KFDA/CE MDR, FDA, MDSAP 등 인증획득 교육 △회원사 소통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왼쪽부터)최인준 부회장, 안제모 회장, 허영구 부회장, 고인영 부회장.

최병철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89개사 268부스 규모로 개최된 KDX 2023에 치과의사 2753명을 포함해 총 301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참여인원이 아직 부족하고 전시장 분리, 회의장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의 불편으로 전시장 이전이 절실하며, 소규모로 참가하는 회원사에도 배려가 더 있어야 한다”면서 “현재 무기한 중지 중인 표준통관예정보고(EDI) 사업을 우리 협회가 다시 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치산협 임원진이 인사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권긍록 대한치의학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축사에 나선 박태근 치협회장은 “치산협이 K-덴티스트리를 알리는 전령으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철욱 의산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매출액 13조원 중 치과산업이 3조4천억원을 차지하고 있는데, 치산협이 2030년 10조원을 목표로 내세워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이덴트 신선숙 대표, 인제 강양수 대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피디치과상사 박현종 대표, 서울치과재료상사 황재훈 대표, ㈜덴트올 이종혁 대표, ㈜아이디코리아 김영빈 대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장상: ㈜제이디 김원일 대표, 제이스덴탈 주대현 대표, ㈜쿠보텍 정철웅 대표, ㈜퍼슨메디칼 이철승 대표, ㈜힐덴스 정영권 대표 △부산시 시장상: 미래E덴탈 이명식 대표, 영진치과재료상사 이재환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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