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025년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 꾸리기로
치협 ‘2025년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 꾸리기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2.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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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정기이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2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12개 안건을 의결했다.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에서 조직위원회 체제로 전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키로 했다.

조직위 구성은 박태근 회장에게 일임하고,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준비해나갈 방침이다.

기타 토의안건으로 상정된 ‘전공의협의회의 외국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은 15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강충규 부회장이 치과의사 윤리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치과의사 윤리헌장’ 개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006년 4월 제5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확정된 윤리헌장의 개정안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보건의료계 상황을 반영해 ▲불법의료광고 금지 ▲상업적 의료행위의 금지 ▲환자에 대한 윤리 조항 등을 신설해 치과의사와 환자 간 신뢰를 증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사회는 윤리헌장 공익적 목적의 일부 조항이 업무상비밀누설죄와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수정, 보완 후 재상정키로 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박태근 회장은 “치의신보가 지령 3000호 발간을 눈앞에 두고 있어 역대 치의신보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회원들에게 보물을 선사하겠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각 위원회별로 모든 에너지를 쏟아 회무적 역량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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