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포털 덴올이 올해 새로 선보인 논문 리뷰 프로그램 ‘Journal Inside’가 분량 많고 복잡한 내용의 논문을 핵심만 짚어 요약하는 방식으로 호평을 받는다.
치과의사의 임상에 도움을 주도록 양질의 논문을 소개하는 Journal Inside는 한 회당 5~6분대로 짧고 다양한 시각 자료를 더해 몰입도를 높인다.
현재 올라와 있는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의 ‘Coating of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Implant Surface with a pH-Bu ering Agent after Vacuum-UV Photofunctionalization’, ‘Bony Window Repositioning Without Using a Barrier Membrane in the Lateral Approach for Maxillary Sinus Bone Grafts: Clinical and Radiologic Results at 6 Months’ 논문 리뷰 2편은 조회수 3만회를 넘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규 콘텐츠로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Implant failures and age at the time of surgery: A retrospective study on implant treatment in 2915 partially edentulous jaws’를 리뷰한 내용이 22일 업로드됐다.
2019년 COIR에 발표된 이 논문은 스웨덴 브레네막(Brånemark) 클리닉에서 30년간 치료한 부분무치악 임플란트 환자를 추적해 임플란트 수술 당시 나이와 장기적인 실패율과의 관계를 연구한 내용을 담았다.
3월14일에는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Axial displacements in external and internal implant-abutment connection’을 리뷰한다. 박 교수가 저자로 참여한 논문으로, External-Internal system의 외형 차이에 기반해 반복된 하중으로 임상 시술 중 변형 발생과 이를 감안한 임상 적용 필요성에 관해 설명한다.
‘Journal Inside’의 콘텐츠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program?id=54)을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다.
덴올 담당자는 “Journal Inside는 임상 논문의 핵심 내용을 빠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논문을 직접 찾아서 읽을 시간과 기회가 적은 개원의들에게 논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저자 직강부터 치과대학 및 단체와의 협업, 해외 유명 논문 소개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