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3월16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각 대학 석박사학위 취득자들의 학위논문발표 첫 세션을 시작으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가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국시원 치과의사 시험위원장 및 실기시험 전문위원인 전양현 교수(경희대 구강내과)는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을 강연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가 ‘Control of comorbidities in orofacial pain’을 제목으로 구강안면통증 분야의 최신 임상연구를 소개하고, 2023년 뇌신경과학회 장진학술상 및 서울대 학술연구교육상 수상자인 이성중 교수는 초청강연으로 ‘A target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TLR2 for the treatment of nerve injury-induced neuropathic pain’을 펼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강예지 교수(한양대 의학교육학교실)의 ‘인공지능의 시대, 치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의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al medicine’, 박재화 교수(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의 ‘인식, 추상, 추리 그리고 인공지능’ 강연이 펼쳐진다.
정진우 학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구강내과학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부터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다각적인 최신 지견, 미래 인공지능 시대가 치의학 및 구강내과학에 던지는 메시지를 조명해보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지려 하니 학회원 및 비회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및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보수교육점수 5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3월12일까지 디브이몰(dvmall.co.kr)에서 접수하며, 치과대학ㆍ치전원 학생 및 인턴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kaom.or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