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가 ‘어르신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시행한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관리의 중대성을 알리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 불소용액양치사업 등 다양한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은 지역 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로 직접 치과의사ㆍ전문강사가 찾아가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틀니와 임플란트 관리방법, 구강건조증 완화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충치 예방 및 시린이, 구치 완화 등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무료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자가 구강 관리를 돕는다. 60세 이상 중랑구민이라면 누구나 중랑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건강관리교실인 ‘건강 푸른 신호등’ 프로그램은 3월13일 ‘만성질환과 구강건강–구강이 건강해야 온몸이 건강합니다’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정보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라며,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구민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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