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심화까지’ 임상가 ‘비상’ 돕는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임상가 ‘비상’ 돕는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3.06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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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 인터뷰

신흥이 3월30,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8회 DV Conference를 개최한다. 코엑스 3F 300호, 4F 컨퍼런스룸에서 ‘비상’을 대주제로 펼치는 올해 DV Conference는 치과 개원의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진료과정의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은 “기초에 충실한 개념과 술식을 바탕으로 심화된 임상 케이스를 접목시켜 임상가들이 강연을 듣고 난 뒤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며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주제를 골라서 준비했으니 개원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

-‘비상(飛上)’이라는 대주제 선정 배경은.

정현성 학술위원장 “올해 DV Conference가 18년째를 맞이한다. 기존에 해왔던 다양한 학술 주제 중 유익한 강연을 골라 좀더 깊이 있고 심화된 내용으로 이번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초에 충실한 개념과 술식을 바탕으로 심화된 임상 케이스를 접목시켜 청중들이 강연을 듣고 난 뒤 한 단계 도약한 임상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주제를 선정했다. 현장에서 어렵게 느끼는 주제를 골라서 준비했으니 개원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치과계 트렌드를 제시한다면.

정현성 학술위원장 “아무래도 DV Conference가 연초에 시작하다 보니 올해 학술 트렌드를 정한다는 책임감으로 준비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임상 트렌드는 위생·예방이라고 생각한다.

치과가 단순 치주질환을 치료하러 오는 곳이 아니라 일본처럼 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검진 받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 김백일 교수님을 모시고 임상예방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18회 DV Conference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DV Conference는 종료 뒤 설문조사를 매번 진행하는데, 지난 조사결과 치과의사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강의는 어떤 부분이었나.

정현성 학술위원장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학술대회 피드백으로 활용한다. DV Conference를 매년 진행하면서 자칫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데, (설문조사가)새로운 자극을 준다.

개원의들이 가장 많이 듣고 싶어하는 강연 1순위는 엔도(Endo)다. 그런 부분을 반영하여 이번 DV Conference에서 엔도와 관련된 부분을 이틀에 걸쳐 체계적으로 다룬다.

제9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이신 최성백 원장님이 엔도의 시작을, 근관 성형은 제11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이신 유기영 원장님이, MTA 실러는 인기 톱 연자이신 신수정 원장님이 맡아주신다. 이번 엔도 강연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엔도 프로토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이고 싶은 말씀은.

정현성 학술위원장 “DV Conference의 모토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알려드리는 것이다. 현장에서 막혔던 부분이 있을 때 다른 임상가들은 어떻게 하는지 참고하고 싶었던 경험, 본인의 술식과 다른 사람의 술식을 비교하고 싶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이런 고민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는 알찬 강연들로 준비했다. 오셔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임상 팁들을 많이 얻길 바란다.”

제18회 2024 DV Conference사전등록(바로가기)은 DVmall(dvmall.co.kr)에서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비는 토요일 3만원, 일요일 5만원이며, 양일 등록 시 7만원이다. 등록비 전액은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 Point로 100% 적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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