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은 지난달 21일 치과병원 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어 5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자리에는 정종혁 치과대학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권긍록 전 치과대학장 겸 대한치의학회장을 비롯해 외빈으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정진 동창회장, 정혜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상식에서 총장상은 김수진 학생, 학장상은 김예지 학생,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은 홍원영 학생, 치과병원장상은 이수지 학생, 강동치과병원장상은 이종호 학생, 미래여성인재상은 이수연 학생,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은 지용선 학생, 동창회장상은 김도훈 학생, 대한임플란트학회장상은 박소영 학생, ICD 한국회 회장상은 김민석 학생이 수상했다.
정종혁 학장은 “이제 치과의사가 되었지만 전문적인 지식 이외에도 사회에 대한 배려, 타인과의 소통 그리고 인문학적인 소양 등 갖춰야 할 것이 많다”며 “삶의 지혜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발전하는 사람, 나아가 환자를 사랑하고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치과의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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