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치위생 총선기획단’ 본격 가동
치위협 ‘치위생 총선기획단’ 본격 가동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3.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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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지난 5일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를 열어 치과위생사 권익증진 및 정책‧제도 기반 강화에 나섰다.

단장을 맡은 황윤숙 치위협회장은 “총선과 향후 대선까지 염두에 두고 기획단을 꾸려 운영하고자 한다”며 “치위생 관련 정책 제안과 교류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특히 총선인 점을 고려해 시‧도회부터 기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년 치위생 총선기획단’ 회의가 지난 5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총선기획단의 구성과 현재까지의 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시‧도회의 정치적 역할 확대를 토대로 지역구-해당 시‧도회 간 연결성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도회장, 지역 회원과 함께 총선 후보자 면담과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정치 참여 기반을 다지고, 총선 이후에도 지역구 의원과 정책 간담회 등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중앙회 차원에서 ▲노인돌봄 정책에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및 강화 ▲취약계층 대상 구강보건사업 확대 ▲경력단절자의 재취업과 치과위생사 취업지원센터 설치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안키로 했다. 지역별 정책은 시‧도회와 협의를 거쳐 포함할 예정이다.

황윤숙 단장은 “중앙회과 시‧도회가 큰 틀에서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공통된 가치관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제안과 교류 활동에 나서야 한다.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해 총선뿐 아니라 이후의 정책 활동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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