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과위생사회 ‘경력개발 지원사업’ 나서
서울치과위생사회 ‘경력개발 지원사업’ 나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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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1일 서울시치과의사회와 간담회를 열어 경력단절 예방 및 경력개발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양한 규모의 세미나, 학술대회, 재취업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협력하여 단기적으로 진료인력을 지원하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를 통해 인력풀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경력단절·유휴 치과위생사의 치과 유입을 위해 재교육을 통한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인터넷 커뮤니티나 업체 등 외부를 통한 구인·구직 형태가 아닌 회(會)를 주축으로 한 체계적인 회원 확보와 취업 지원·연계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선경 서울시치과위생사회장은 “다양한 교육을 중점으로 회원들의 응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예정이며, 향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이나 세미나 등을 통해 ‘함께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조정근 부회장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다면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개원의와 경력 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의 고충을 해소하여 서로 윈윈하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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