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Oral Medicine’ 다뤄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Oral Medicine’ 다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3.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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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학술대회 개최…신임회장에 김미은 교수 선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xpanding the Horizons of Oral Medicine through the Basic’을 대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진우 회장은 개회사에서 “구강내과학 전문의 교육의 미래, 구강안면통증의 기초 및 임상 연구, 구강내과학에서의 인공지능 연구 등 앞으로 구강내과가 나아가야 할 주제들을 가지고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석사 3명과 박사 7명의 학위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Basic competencies and research ethics in oral medicine’이라는 주제 아래 옥수민 교수(부산대 구강내과)가 ‘연구윤리, Informed consent부터 출판까지’, 전양현 교수(경희대 구강내과)는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기본역량과 구강내과학’을 강연했다.

‘A new approach to basic and clinical aspects in orofacial pain’을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은 유지원 교수(조선대 구강내과)는 ‘Control of comorbidities in orofacial pain’, 이성중 교수(서울대 구강생리학교실)가 ‘A target identification and validation of TLR2 for the treatment of nerve injury-induced neuropathic pain’ 강연을 통해 구강안면통증에 대한 임상과 기초의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네 번째 세션은 ‘Artificial intelligence meets oral medicine’을 주제로 강예지 교수(한양대 의학교육학교실)의 ‘인공지능의 시대, 치의학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의 ‘Artificial intelligence in oral medicine’, 박재화 교수(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의 ‘인식, 추상, 추리 그리고 인공지능(Recognition, abstraction, reasoning and artificial intelligence)’ 강연으로 막을 내렸다.

학술대회 종료 뒤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직을 수행한 전양현 교수와 안종모 교수(조선대)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좋은 교수(단국대)는 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의 2023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임기를 마치는 정진우 학회장의 뒤를 이어 김미은 교수(단국대)가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차기회장에는 안용우 교수(부산대), 부회장으로는 김영준 교수(강릉원주대)ㆍ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ㆍ정재광 교수(경북대), 감사로 어규식 교수(경희대)와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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