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친밀감’ 높인 스트라우만 코리아
‘미디어 친밀감’ 높인 스트라우만 코리아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4.03.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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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자 대상 ‘미디어 아카데미’ 열어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스트라우만 그룹의 한국 지사 스트라우만 덴탈 코리아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국내 미디어 헬스케어 담당 기자들을 초청해 ‘미디어 아카데미’를 열어 친밀감을 높였다.

치과 임플란트 시장과 트렌드를 소개한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대학)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장기 안정성이 입증된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립한 임플란트가 잇몸뼈와 잘 융합해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되는지 장기 안정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당뇨 등 위험부담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도 임상데이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스트라우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박찬익 원장(대전 선치과병원)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현황과 전망, 관련 제품군 활용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 제품군 확대 모형,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둘러보며 이해도를 높였다. ‘2022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품질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한 ‘버츄어 비보’, 스트라우만의 차세대 고정밀 3D프린터 P시리즈도 관심을 모았다.

스트라우만 코리아 서충석 대표는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하는 스트라우만은 더 나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AI가 화두인 디지털 변혁에 대한 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헬스케어 미디어 담당자들에게 스트라우만의 앞선 연구성과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미디어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54년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를 둔 스트라우만 그룹은 스트라우만(Straumann), 앤서지(Anthogyr), 네오덴트(Neodent), 메덴티카(Medentika), 클리어코렉트(ClearCorrect), 덴탈 윙스(Dental Wings) 등 임플란트와 구강조직 재생을 비롯해 치아 대체, 교정 및 디지털 치과학 분야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스트라우만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4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6407억원)을 기록하며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약 32%로 1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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