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시회를?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에서 전시회를?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4.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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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엘라·이데레사 작가의 내추럴아트전 ‘쉼의 정원 : A garden of rest’를 9월부터 연말까지 연다.

장애인치과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원내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병원 운영시간에 맞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최엘라 작가와 세 번째 함께하는 행사로, 최 작가는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에서 재료의 새로운 특성을 발견해 작품에 담아냈다.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이 최엘라·이데레사 작가의 내추럴아트전 ‘쉼의 정원 : A garden of rest’를 개최한다.

최엘라 작가는 “이데레사 작가와 함께 위로와 공감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내원객과 병원 관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자연이 주는 힐링으로 한층 더 따뜻한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균 병원장은 “두 작가의 작품이 장애인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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