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주관 34개 시험중 24개 시험(71%) CBT 전환 완료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이 임상병리사 등 3개 국가시험에도 2027년도부터 컴퓨터시험(CBT)을 도입한다.
국시원은 이미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요양보호사(상시) 등 12개 국가시험에 대하여 CBT를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2027년도에 도입되는 국가시험까지 포함하면 총 24개 시험이 CBT로 시행된다. 전체 34개 국가시험 중 약 71%에 해당된다.
[국시원 컴퓨터시험 도입 계획]
년도 |
2025년(3개 시험) |
2026년(6개 시험) |
2027년(3개 시험) |
직종 |
간호조무사(기간제) 안경사 1급 언어재활사 |
약사 보건교육사 3급 2급 언어재활사 1·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약사 예비 |
임상병리사 작업치료사 의지・보조기기사(필기) |
비고 |
2023년 승인 완료 |
2024년 승인 완료 |
국시원은 CBT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2022년도 하반기 전국 9개 권역에 ‘전용 CBT 시험센터’를 구축했고, 2023년도부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컴퓨터시험(CBT) 및 요양보호사 상시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국시원은 “CBT는 문제유형 다양화를 통해 보다 질 높은 임상중심 평가 체계를 갖출 수 있게 하며, 문제 풀이 및 답안 작성 시 시간 절약, 체크 및 수정이 용이해지는 등 응시자의 시험 편의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CBT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국가시험의 전문화를 통한 보건의료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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