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출시한 3D 프린터용 신제품 레진 ‘FLEXIBLE’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FLEXIBLE은 편안한 착용감, 높은 파절 저항성, 우수한 투명도, 레진치와의 강한 결합력 등 4가지 핵심 강점을 내세운다. 시간이 지나도 물성이 유지되어 치료 초기부터 종료까지 지속적인 착용 편안함을 제공하며, 높은 신율로 복잡한 구강 구조에도 유연하게 밀착된다.
투명한 Clear 타입과 잇몸색에 가까운 Pink 타입 컬러로 구성된다. ‘FLEXIBLE-Clear’는 치과 교정장치용으로 자연치와 유사한 색감을, ‘FLEXIBLE-Pink’는 연질 덴처 및 플리퍼용으로 실제 잇몸색에 가까운 자연스러움을 구현한다.
두 제품 모두 의료기기 2등급 인허가를 마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췄다.
한 치과기공사는 “FLEXIBLE은 3D 프린터 제조사가 직접 소재까지 개발한 제품답게 출력 결과물의 정확성이 뛰어나고, 색상도 투명하면서 레드시한 톤이라 환자들이 만족해한다”며 “조작성이 우수하고 적당한 탄성을 갖춰 강도도 뛰어난 데다 세팅도 편리하고, 특히 언더컷이 많은 증례에서도 복원력과 파절 강도도 좋아 풀 덴처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고 사용 후기를 전했다.
또다른 치과기공사는 “기존 3D 프린팅용 덴처 소재보다 투명성이 좋고 연주황색 컬러가 뛰어나 시각적으로 탄성 표현이 우수하다”며 “출력 실패율이 매우 낮고 모델과의 적합성이 뛰어나 작업 효율이 높다. 가공 시 트리밍이 수월하고 버밀림 현상도 적어 임플란트 환자의 전악 임시 보철에도 효과적”이라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