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 ‘유아·초등생 구강건강교육사업’ 추진
충·치예방연구회 ‘유아·초등생 구강건강교육사업’ 추진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5.06.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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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시행한다.

치과위생사가 인천시 내 30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구강건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초등학생, 올해부터는 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구강건강 관리법, 구강병 예방법, 자일리톨을 활용한 충치 예방 등의 이론 교육과 직접 입안을 닦아보는 올바른 칫솔질 실습을 병행한다.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대면 교육도 진행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동의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 환경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구강 건강은 아이들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재연 충치연 대표는 “공문 발송 이후 학교 현장에서 이어진 문의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어린이 구강건강에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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