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이갈이’ 인기주제 확인
‘턱관절장애·이갈이’ 인기주제 확인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5.04.0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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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치전원 학술대회 700명 등록 대성황

▲ 전북대치전원 종합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전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광원)과 전북치대·치전원 총동창회(회장 이석초)는 지난 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TMD와 Bruxism’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 690명, 현장 25명 등 700여명이 등록해 TMD와 Bruxism에 대한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전시업체 부스도 19개가 마련돼 최신 기자재 정보를 전했다.

학술대회는 ‘TMD & Bruxism’을 대주제로 메인 세션에 6명의 연자가 배치됐다. 먼저 ‘턱관절 장애와 연관된 Bruxism의 원인과 이해’를 주제로 서봉직 교수(전북대 치전원)와 임익준 원장(제일치과)이 강연했다.

또 Bruxism과 관련된 수복치료, 보철치료,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오철 원장(파인트리치과), 조경안 원장(오케이라인치과),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이 강연하고, 박병건 교수(전북대 치전원)가 ‘세계 치과대학 PBL(Problem based learning, 문제바탕학습) 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전북대치전원 트레이드마크 핸즈온 강좌 인기몰이

전북대치전원 학술대회의 트레이드마크인 핸즈온 세션 4개 강좌가 성의교정 5층에 마련된 솔로몬·소피아 2개 강의실에서 알차게 진행됐다.

권기탁 원장(푸른치과)이 ‘경쟁력 있는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익준 원장과 변진석 교수(경북대치전원)가 ‘Splint 제작 실습’을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다.

▲ 오철 원장이 '전치부 수복 : Esthetics and Function'을 주제로 핸즈온을 이끌고 있다.
또 이경은 교수(전북대치전원)와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치과)이 ‘TMD 환자의 약 처방과 보험 청구를 위한 차팅 및 턱관절 자극요법’ 강연을 하고, 오철 원장이 ‘전치부 수복 : Esthetics and Function’을 주제로 핸즈온을 했다.

총 11개의 포스터가 발표됐으며, ‘Correction of Severe Transverse Maxillary Deficiency with MARPE’를 주제로 발표한 이충주 수련의(전북대 치전원 치과교정학교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이광원 치전원장은 “원장을 맡은 후 2번째 맞는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수는 적지만 잘 뭉치고 단합하는 동창회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중년에 접어들고 있는 전북치대·치전원이 지금까지의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석초 동창회장은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TMD 및 Bruxism에 대한 주옥같은 강의가 국민건강 향상과 병원 경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실제 임상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핸즈온과 그에 수반되는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바로 성공적인 치료 결과와 성취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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