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올해 시덱스에서도 독보적인 위용을 뽐냈다.
지난 15~17일 개최된 SIDEX 2016에서 (주)신흥은 신제품과 인기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파격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관람객의 눈길, 손길, 발길을 사로잡았다. DENTAL Tube, DV 서포터즈 등 새로운 볼거리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제품과 인기제품 향연

올해 전시에서 새롭게 론칭한 신제품과 기존의 인기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신흥 부스의 메인으로 자리잡은 SIS(SHINHUNG IMPLANT SYSTEM) 부스는 크게 주목받았다.
지난해 론칭 이후 치과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una S'는 향상된 초기 고정력과 안정된 식립감을 자랑하며 제품을 체험해보려는 관람객이 몰렸다. 새롭게 출시한 ‘Bite Impression Coping’도 정확성과 간편함을 무기로 눈길을 끌었다.

‘SIS NEW Kit 패키지’와 ‘Sinus Crestal & Lateral Solution’은 전시장에서만 가능한 특가와 프로모션, 사은품 등으로 관람객을 맞았고 풍성한 이벤트도 펼쳐져 치과의사들을 즐겁게 했다.
전시장 베스트셀러인 치과용 귀금속 합금 브랜드 ‘골드니안(GOLDENIAN)’,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춘 유니트체어 ‘Taurus C1’, 알루미늄 템포러리 크라운 ‘ALU:CAP’ 등도 각광을 받았다.
신제품 부스도 인기를 독차지했다. Shofu 부스에서는 덴처케어 필수품 ‘TISSUE CONDITONER II Soft’, ‘DENTURE LINER’가 관심을 모았고 SELECTION 부스에서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에 최적화된 ‘SELECTION-E Polisher’와 임시충전재 ‘SELECTION-K S Temp fill’, 교합인기재인 ‘SELECTION- K V.P.S BITE’가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 론칭 예정인 유니트체어 ‘Taurus G3’도 미리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프리미엄 위생재료 브랜드 ‘FRESHLINE’, 본딩제와 시멘트를 선보인 ‘Kerr’, 치과 기구의 명품 ‘Hu-Friedy’, 일본 No.1 STONE 전문기업 SSS부스, 보험청구·고객관리 통합시스템 ‘i-pro’ 등 전 부스가 빠짐없이 수많은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사랑받았다고 회사 측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인기 연자들의 노하우 선사한 DENTAL Tube
올해 SIDEX 신흥 부스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DENTAL Tube’ 부스가 설치돼 미니 학술 강연을 선사했다. 그동안 해외제조사 제품 위주의 강연이 진행되던 것과 달리, 연수회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국내 인기 연자들이 자신의 임상에 관해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 공유의 장이 펼쳐졌다.
16일에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개업의를 위한 근관내 이식술’,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Garrison Matrix를 이용한 Class II 수복 쉽게 하기’,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Initial stability of Luna S’를 주제로 강의를 들려주며 노하우를 공유했다.
17일에는 정현준 원장의 ‘Comparison of conventional & Hydro Lateral approach with SIS sinus kit’와, Bite impression coping 개발자인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의 ‘내일부터 바로 쓸 수 있는 정말 쉬운 임플란트 인상 채득법’ 등 신흥 임플란트 유저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RaCe File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엔도 강연을, Kerr사의 Steve Shepherd는 Optibond Versa 제품 강연을,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은 ‘치근단 성형의 강자 K3XF’라는 타이틀로 K3XF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엔도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어 임필 원장(NY필치과)이 ‘Luna 임플란트를 이용한 Back to the basic’, 강재석 원장(예닮치과)이 ‘전치부 Socket shield technique’,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이 ‘Beyond the basic using Luna S’ 강연을 전개해 동료 치과의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DV서포터즈가 시연한 핸즈온 부스 북적
16일과 17일 DV World의 핸즈온 부스에서는 DV서포터즈가 임상 시연을 선보여 관람객을 모았다. DV서포터즈는 치과 기자재 전시장 핸즈온 부스에서 치과의사들이 직접 나서 제품을 시연하고 동료 치과의사들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올해 2월 개최된 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를 시작으로 Damon Symposium을 거쳐 이번 SIDEX 2016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치과의사로 구성된 DV서포터즈는 SIS임플란트 부스의 Luna S, Shofu 부스의 BEAUTIFIL Injectable, Kerr 부스의 Optibond Versa, Sybron Endo의 K3XF, Sonic Fill 부스의 SonicFill, FKG 부스의 iRace, NOVOCOL 부스의 NOVOCOL 마취제, Garrison 부스의 Garrison Composi-Tight 3DXR 등에서 각자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소통했다.
또한 올해 SIDEX에서 처음으로 진료스태프 DV서포터즈도 선보이며 SELECTION 부스의 ‘SELECTION J Alginate’와 ALU:CAP, SSS 부스의 ‘NEW ALGISTAR+’ 등을 설명하며 제품 체험을 도왔다.
전시장에서 만난 신흥 이용준 이사는 “올해 시덱스는 작년보다 관람객이 월등히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더욱 연구하고 준비해 신흥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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