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 임플란트 연수회’ 미국 진출
‘A.T.C 임플란트 연수회’ 미국 진출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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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윤 원장

오상윤 원장이 한국 임플란트 시술 우수성을 미국에 알렸다.

A.T.C 임플란트연구회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한 ‘U.S.A A.T.C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달 미국에서 펼쳐졌다.

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은 5일과 6일 시카고, 11일 뉴욕대학교, 12·13일 뉴저지에서 각각 임플란트 세미나 및 특강을 진행했다. 패컬티인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과 현동근원장(서울연합치과)이 실습을 도왔다

4회로 구성된 이번 미국 세미나 코스는 ‘flap management’를 메인 주제로 여러 advanced surgery를 다뤘다. 실습에서는 상악-하악 등 케이스를 짚어줬다.

오 원장은 국내 연수회처럼 모든 수강생을 한 명씩 살펴보며 핸즈온 실습을 전개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강생은 시상도 했다.

오상윤 원장이 미국 치과의사들과 실습을 벌이고 있다.

주최 측은 “뉴욕대 특강에서는 향후 핸즈온 코스를 열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며 “연수회에 참가한 미국 치과의사들이 오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 접근방법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 원장은 ‘oral soft tissue healing’에 대한 학문적 자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기존 ‘skin wound healing’을 바탕으로 20년간의 임상을 통해 정립한 임플란트 Flap 수술 프로토콜과 성공적인 long-term 증례를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실습에서 사용된 신흥 임플란트(SIS; SHINHUNG IMPLANT SYSTEM) 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오상윤 원장이 증례를 설명하면서 함께 소개한 Luna S는 놀라운 초기 고정력을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오 원장은 “증례와 더불어 이를 뒷받침해주는 제품 또한 우수해 강의와 제품 모두에 반응이 뜨거웠다”며 “올해 가을에 다시 미국을 방문해 Soft tissue와 Sinus Surgery와 관련하여 3,4회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T.C 임플란트 연구회는 그동안 일본에서 임플란트 강의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 치과의사들이 한국을 찾아 5~7월 6회 코스를 수강하게 된다.

오상윤 원장은 “한국 임플란트 시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공유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향후에도 신흥과 함께 국내외에서 연수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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