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17 ‘SINUS ATTACK’ 출격준비 완료
SID 2017 ‘SINUS ATTACK’ 출격준비 완료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07.2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D 최초로 ‘Live Surgery, Consensus Conference’ 도입

SID 2017이 ‘SINUS ATTACK’을 위한 만반의 출격 채비를 마쳤다.

신흥이 주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7(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이 9월3일(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SINUS ATTACK’을 대주제로 Section 1·2, 그리고 처음 도입한 Live Surgery, Consensus Conference 등의 커리큘럼(일정표 보기)으로 펼쳐진다.

‘SID2017 조직위원회’는 매달 정기 회의를 거치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왔다.

2012년부터 SID 조직위원장을 맡아온 조규성 교수(연세대치과병원)를 비롯한 ‘SID2017 조직위원회’(성무경 목동부부치과 원장, 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 이양진 분당서울대치과병원 교수, 김도영 김&전치과 원장, 정종혁 경희대치과병원 교수, 김현종 가야치과병원 원장, 창동욱 윈치과 원장, 김양수 서울좋은치과 원장, 박정철 단국대치과병원 교수, 노관태 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올해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심포지엄 가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SINUS ATTACK’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 흔히 접하면서도 쉬운 치료가 아닌 SINUS와 관련한 국내 최정상급 연자들의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전에 보지 못하던 Live Surgery가 진행돼 생생함을 더하고 Consensus Conference로 집약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SID 2016 강연장.

첫 시도 ‘Live Surgery & Sinus Consensus Conference’ 주목

김현종 원장이 맡은 라이브 서저리는 ‘Lateral Approach’를 주제로 SIS Sinus Kit인 Lateral Kit를 이용한 수술과정을 선보인다. Lateral Kit는 Sinus Lateral approach 수술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조규성 교수가 moderator로서 김현종 원장과 원격으로 대화를 이어가며, 수술과정을 마친 뒤에는 김 원장이 강연장으로 다시 돌아와 수술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하게 된다.

SID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Consensus Conference는 국내 저명 연자들이 그동안 임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퍼런스 형식으로 열린다.

박정철 교수는 ‘잔존골에 따른 치료전략’, 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나만의 Alternative technique’을 발표하고 패널들과 토론을 벌인다.

두 번째 시간에는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상악동 병변에 따른 치료전략을,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가 Complication에 대해 다룬다. 토론을 통해 Sinus 치료와 관련된 SID만의 Consensus를 이뤄낼 예정이어 기대를 모은다.

SID 2016 강연장.

Section 1·2 통해 연자 노하우 전수

Section 1에서는 ‘Prosthesis Survival Know-How’를 주제로 4명의 연자가 보철 유지관리 노하우를 치료 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노관태 교수는 ‘[Design] Abutment 선택과 상부보철 디자인’을 주제로 첫 번째 과정을 논의한다. 두 번째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Delivery] Screw Tightening / Cementation / Decemetation’을 주제로 Abutment를 구강 내에 연결하고 장착하는 방법에 대해 다룬다.

세 번째로 이양진 교수는 ‘[Occlusion] 교합조정 / 교합변화 / 교합패턴 검사’를 주제로 교합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풀어간다. 유지관리에 대해 다루는 성무경 원장이 ‘[Maintenance] Food Impaction’을 주제로 강의를 마무리한다.

Section 2는 ‘Sinus Attack Know-How’라는 큰 틀에서 세 명의 연자가 Sinus 수술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첫 번째 오전 강의인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ENT에서 보는 Sinus Surgery’는 이비인후과 관점에서 보는 Sinus 수술을 다뤄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김도영 원장은 ‘Crestal Approach-실패하지 않는 Crestal Approach’, 신승윤 교수(경희대치과병원)는 ‘Lateral Approach-실패하지 않는 Lateral Approach’를 다뤄 접근 방법별 Sinus 수술 노하우를 알려준다.

지난해에 이어 ‘SID2017 임상 포스터 시상식’도 열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참가상 등 우수 포스터를 시상한다. SID2017 임상포스터 위원장인 김선종 교수를 비롯해 이양진 교수, 박정철 교수, 노관태 교수로 구성된 임상포스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며, 추후 별도의 ‘SID임상집’으로 발간, 배포될 예정이다.

7월28일까지 접수받는 SID 임상포스터에 치과대학생, 로컬 원장 들이 적극 참여하면서 지난해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SID2017’ 사전 등록은 덴탈세미나(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80-819-2261)로 문의하면 된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