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00번째 치과가족’ 맞는다
이번달 ‘100번째 치과가족’ 맞는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7.12.01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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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양지연수원 개관 2주년…“치과계 모두의 자산이자 버팀목 될 것”
신흥양지연수원 전경

‘치과계 교육·교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흥양지연수원이 어느새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간 협회·학회·대학·병원 등 다양한 치과계 단체가 이곳을 찾았으며, 마침내 이번달 9일 100번째 치과 고객 탄생을 앞두고 있다. 일반 단체 160여 곳까지 합하면 개관 이래 거의 매주 행사가 이어진 셈이다.

62년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이자 그 자체가 한국 치과산업의 역사라 할 수 있는 주식회사 신흥이 ‘기업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는 신흥양지연수원은 ‘치과계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김양수 원장·이용익 대표·조규성 교수·성무경 원장·김도영 원장·이용준 이사가 'SID 명예의전당' 앞에 섰다.

지난달 29일 열린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2주년 기념식’에는 SID 조직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임플란트 심포지엄으로 SID를 발돋움시킨 연세대치과병원 조규성 교수,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이자 SID조직위원으로 활동 중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SID조직위원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가 열린 신흥양지연수원 대강의실 Taurus 룸에서는 지난 2년간 이곳을 찾은 90여 개가 넘는 치과 관련 단체의 영상이 소개돼 의미를 더했다.

조규성 교수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조규성 교수는 “해를 거듭하며 신흥양지연수원이 양적·질적 측면에서 모두 성장해가는 모습을 대하니 뿌듯하다”며 “신흥은 연송장학금·연송장학캠프·샤인학술대회·SID 등 치과계 학술분야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신흥양지연수원 역시 치과계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치과인들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장소”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성무경 원장

성무경 원장은 “치과의사들의 실력 향상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샤인학술대회 운영에 최대한 자율성을 보장해주는 신흥에 학술위원장으로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또 치과계에 도움을 주는 신흥양지연수원을 대하면서 이제 우리도 개인보다는 직업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된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SID명예의 전당’ 제막식도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7 조직위원회 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예의 전당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운영 취지를 상징한다. 참석자들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명예의 전당 사진을 보며 SID 발자취를 돌아보기도 했다.

SID 명예의전당 제막식
SID명예의전당 멤버. (배경 사진 왼쪽부터)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치과병원)·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김기성 원장(남상치과)·신승윤 교수(경희대치과병원)·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김도영 원장(김&전치과)·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조규성 교수(연세대치과병원)·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창동욱 원장(원치과병원)·정종혁 교수(경희대치과병원)·김양수 원장(경희대치과병원)·박정철 교수(단국대치과병원)·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
SID2015·2016 명예의전당 사진

신흥은 “치과 가족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아와 신흥양지연수원의 훌륭한 시설과 환경 속에서 학술교육·친목도모 등을 이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치과계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실습실 '셀렉션'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2만5000평 부지에 자리한 신흥양지연수원은 강의실, 숙소, 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High Speed 핸드피스 실습실까지 보유해 치과계 연수장소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3층과 4층에 마련된 30개 숙소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2층에는 최대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다양한 크기의 5개 강의장을 구비했다. 3,4층에는 30개의 숙박시설도 갖춰 세미나, 연수회 등 학술활동과 각종 행사에 적격이다. 테라스와 잔디밭까지 보유하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90여명 수용이 가능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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