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회원사들이 내년 SIDEX 부스비 인상에 반발하며 이를 규탄했다.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 회원사들은 17일 서울역 인근 포스코더# 빌딩 앞 공원에서 ‘SIDEX 2019 반부스 전시참여 운동 캠페인 결의대회’를 열어 전시 부스비 인상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SIDEX 2019 전시부스인상 반대’ 공청회에도 참석한 회원사들은 결의대회에 모여 ‘SIDEX 부스인상 결사반대’, ‘전시업체 대동단결, 너도나도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부스비 인상 반대 의지를 다졌다.
치산협은 지난달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산업이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부스비 인상은 APDC(SIDEX2019) 조직위만을 위한 결정”이라며 “가격경쟁으로 치과유통산업과 수입산업이 무너진 상황에서 부스비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다수의 회원사를 보호하기 위해 APDC 운영자금을 위한 부스비 인상에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IDEX 2019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누적된 인상요인과 41차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APDC) 공동개최에 따른 불가피한 상황이 중첩되어 부스비를 20% 인상하게 되었지만 APDC는 일회성 행사인 만큼 이후 부스비는 재조정될 수 있다”며 전시업체들의 양해를 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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