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몬 시스템 응용분야’로 호응 이끌어
‘데이몬 시스템 응용분야’로 호응 이끌어
  • 박원진 기자
  • 승인 2019.02.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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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데이몬유저그룹 회장 “비발치 교정치료 관심 반영”

올해 데이몬 심포지엄이 새로운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2회 2019 Damon Symposium’에서 조재형 Damon user group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데이몬 브라켓을 이용한 치료를 주로 다뤄왔지만, 올해 심포지엄은 비발치 교정치료 환자의 욕구를 반영해 응용분야 4가지 주제를 잡아 치료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제12회 2019 Damon Symposium 강연장 모습.
제12회 2019 Damon Symposium 강연장 모습.

샤인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의 상악 전체 치열의 후방이동을 통한 비발치 교정치료 △차정열 교수(연세대 교정과학교실)의 CAD/CAM을 이용한 간접부착의 임상활용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설측교정치료에서의 새로운 자가결찰형 브라켓의 활용 △김성훈 교수(경희대 교정과)의 교정치료에서 디지털 분야의 적용 강연이 펼쳐졌다.

Damon user group 조재형 회장
Damon user group 조재형 회장

조 회장은 “디지털 분야가 치과임상에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며, 미니스크류를 통한 비발치 교정치료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현실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몬 시스템은 비교적 고가이지만 와이어, 오프너 등 액세서리가 다양해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있으며, 30~4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다.

한편 전문의와 인정의, 일반의 1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Damon user group은 매년 심포지엄, 집담회 등의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이몬 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는 누구나 회원 신청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아시아 데이몬 포럼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조재형 회장은 “10년 전 국내에서 아시아 데이몬 포럼을 개최했으며, 최근 몽골, 네팔, 베트남 등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다시 한 번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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