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여성 인권보호 나선다
치과계 여성 인권보호 나선다
  • 박원진 기자
  • 승인 2020.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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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발족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이 16일 열렸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이 16일 열렸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여성인권센터가 발족했다.

치과계 여성 인권보호를 위해 설립된 여성인권센터는 인권침해 사례 상담 및 해결 지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조사 연구사업, 전문가 단체와 공조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인권센터 곽정민 센터장
여성인권센터 곽정민 센터장

16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곽정민 여성인권센터장은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일하는 데 성차별문화, 성폭력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치과계도 예외가 아니어서 그동안 여자치과의사회는 피해자 요청시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대응 및 지원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여성인권센터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희선 회장, 한국여성변호사회 윤석희 회장,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명예회장과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이민정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민정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대여치 이민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하지만 올바른 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는 미래 지향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 치협회장은 “최근까지 빈번한 치과계 여성인권 침해는 치과의사에 대한 대외적인 이미지와 신뢰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여성인권센터가 치과계 양성평등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믿는다”고 축하를 건넸다.

이 회장은 또 “치협은 31대 집행부 공약인 협회 양성평등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최근 활동에 들어갔다”며 “대여치 여성인권센터와 정책 공조를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되도록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1부 발족식에 이어 2부에서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김현미 법제이사가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 한국여자의사회 주영숙 의권위원장이 ‘한국여자의사회 인권센터 활동’에 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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